
12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7일 오스코텍은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1만7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오스코텍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837원이다.
이번 상장에 따라 오스코텍의 상장주식 총수는 3799만3965주로 늘어난다.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신약 허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2월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앤드존슨(J&J)이 신청한 렉라자(레이저티닙과)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우선심사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J&J의 허가신청 접수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에 업계와 증권가는 3분기 중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지난해 12월21일 허가신청 접수로 60일내 우선심사 지정돼 기존에 예상한 올해 10월 승인에서 8월내 승인이 가능해졌다"며 "출시 마일스톤 유입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인수합병(M&A) 등의 현금 활용의 선순환 구조 돌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약 렉라자를 통해 유한양행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미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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