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랜시스 주가는 종가보다 3.36% 내린 5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랜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40만3578주이다.
이는 이랜시스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면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이랜시스에 대해 "다음 종목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3조의2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하오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일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다만 종료일 종가가 지정일 전일의 종가보다 20% 이상 높은 경우에는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을 3거래일간 연장한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산업을 새 먹거리로 삼고 관련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두산그룹 등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택하고 사업 강화 계획을 밝힌 것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CES 202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용로봇 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지면서 관련 주가에 불을 지폈다.
LG전자도 CES에서 신사업인 로봇 사업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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