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주가 급등…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김준형 기자

2024-01-11 05:44:01

아세아제지, 주가 급등…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아세아제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세아제지 주가는 종가보다 3.55%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세아제지의 시간외 거래량은 2519주이다.

이는 아세아제지가 자사주 취득에 나서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세아제지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했다.
아세아제지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년간 매입하기로했다. 계약 전 자기주식 비율은 4.88%(43만7292주)다.

아세아제지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3394억2334만7124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한도의 5.9% 수준이다.

아세아제지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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