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주가 급등…양자 예산·세제혜택 패키지 지원

김준형 기자

2024-01-09 06:05:14

우리로, 주가 급등…양자 예산·세제혜택 패키지 지원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우리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우리로 주가는 종가보다 2.7% 오른 19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로의 시간외 거래량은 9만2658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AI(인공지능)·첨단바이오·양자 3대 미래기술 투자 강화에 더해, R&D(연구개발) 예산과 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참석이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재임 중 R&D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혁신적·도전적 R&D와 미래세대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AI·첨단바이오·양자 3대 미래기술 투자 강화와 R&D 예산·세제혜택 지원을 언급하며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을 제대로 추진하고 과학기술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로는 양자의 가장 대표적인 입자인 광자를 다루는 광(光)산업 기업이다.

최근 양자암호통신의 핵심 칩인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자 검출소자(SPAD) 제품을 개발해 양산품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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