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인베니아 주가는 종가보다 9.95% 오른 123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베니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7872주이다.
인베니아의 상한가는 중국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베니아는 전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우한 차이나 스타(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와 206억8194만2394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이전 및 설치 용역을 체결했다.
인베니아는 TFT-LCD, 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장비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핵심 부품인 패널 제조를 위한 장비개발에 착수하여 현재까지 식각장비인 DryEtcher를 중심으로 합착기, 진공물류시스템, Plasma Treatment, AOI 등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인베니아(심천)과무유한공사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디스플레이 부품제조 판매 및 용역서비스, 인베니아큐 주식회사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기계 제조 및 임대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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