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간외 매매에서 뷰노 주가는 종가보다 4.37% 내린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뷰노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1279주이다.
이는 뷰노의 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청구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뷰노는 8일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청구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뷰노의 전환우선주 152만1040주는 보통주 152만1040주로 전환된다.
뷰노는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자본금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눠 주식을 발행하는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보통주이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
전환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전환우선주는 일반적으로 경영권 보호 장치의 하나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된다.
전체 우선주의 25%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 정관에 규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로 발행해 우호적인 제3자에 배정이 가능하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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