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간외 매매에서 엘앤케이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1.82% 오른 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시간외 거래량은 2240주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엘앤케이바이오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에 따라 고성장 기대감이 강화되는 국면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백지우 연구원은 엘앤케이바이오를 국내 유일의 척추 임플란트 풀 라인업 구축 업체로 소개하고, 특히 척추 임플란트 시장 7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 국내 최초로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백 연구원은 임상 과정, FDA 승인, 유통망 구축, 수술 경험 등 까다로운 미국 시장 진입장벽을 대부분 통과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엘앤케이바이오가 내년에 올해보다 75% 늘어난 612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쟁사로 여겨지는 글로버스메디컬은 8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며 "앨엔케이바이오의 미국 진출이 완료된다면 빠른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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