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테라사이언스 주가는 종가보다 1.52% 오른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라사이언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8만8385주이다.
앞서 테라사이언스의 자회사 신안리튬은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에서 사업에 필요한 추가 관정부지 확보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안리튬측은 신안 일대 토지에 대하여 기존 탐사자료를 바탕으로 대규모 염지하수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청되는 압해도 신장리의 5개 필지와 압해읍 분매리 6개 필지 등 4500여 평에 이르는 토지에 대해 지주공동사업을 위한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았다.
신안리튬에 따르면, 새로 매입한 토지 인근에 2개의 추가 관정을 심도 1200m 지하까지 시추하여 염지하수의 분출 사실을 확인했다.
여기서 채취한 염지하수에서 리튬, 마그네슘, 칼륨, 스트론튬, 소금, 물 등이 다량 포함돼 리튬, 마그네슘 등 광물을 다른 성분과 분리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신안리튬은 토지 매입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향후 리튬 뿐 아니라 마그네슘, 소금 등 다양한 광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여개의 추가 시추공을 설치해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업지 인근의 여러 지주공동사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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