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텔레필드의 주식 매매거래는 7일(1일간) 정지된다.
거래소는 "텔레필드는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이후 주가 상승으로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텔레필드의 주식 매매거래 정지사유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최대주주 변경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여러 호재성 공시로 인해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텔레필드는 최대주주인 박노택 대표가 해리슨투자조합1호에게 보유 주식 200만5388주를 양도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00억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최대주주는 내년 1월24일 변경될 예정이다.
또 텔레필드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제이케이투자를 대상으로 15억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913원,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21일이다.
한편 텔레필드는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주가가 2.65% 오른 8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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