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노랑풍선 주가는 종가보다 2.85% 오른 6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랑풍선의 시간외 거래량은 1730주이다.
노랑풍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3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에도 펜데믹 이전의 회복세를 보인 노랑풍선은 3분기에도 여름 성수기와 긴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노랑풍선은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포함된 4분기에도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본과 유럽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의 하드블록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인기 지역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3분기에도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지속되면서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재정비 및 개발, 인기 지역 항공 좌석 확보, 다양한 상품 기획전 등을 통해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맞추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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