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주가 강세…신규지하철공사 수주에 들썩

김준형 기자

2023-11-02 07:00:11

동아지질, 주가 강세…신규지하철공사 수주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동아지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동아지질 주가는 종가보다 1.63% 오른 1만3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아지질의 시간외 거래량은 1005주이다.

동아지질은 1일 Wohhup와 447억908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L)과 풍골(NEL Punggol Station)을 연결하는 신규지하철공사이다.
동아지질은 총3개 공구(P102,P103,P105) 중 P105 공구의 공사를 진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4일부터 2026년 8월 1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4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662억8278만원 대비 16.8% 규모다.

동아지질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1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100억897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852억363만원 대비 71.4% 감소한 수치다.

동아지질은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토목분야의 보링 그라우팅 공사, 수중공사, 상하수도설비 공사, 토공사, 비계 구조물 해체 공사, 미장 방수 조적 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기계식 터널(TBM), 지반개량(DCM), 지하연속벽, 일반토목, 엔지니어링 부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