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 급등…3분기 호실적에 눈길

김준형 기자

2023-11-01 06:00:30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급등…3분기 호실적에 눈길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유나이티드제약 주가는 종가보다 3.65%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시간외 거래량은 5416주이다.

이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늘어난 706억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나이티드제약의 영업이익은 27.8% 늘어난 160억1500만 원, 순이익은 29.4% 감소한 168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늘어난 2079억4700만 원, 영업이익은 25.8% 증가한 445억4700만 원, 순이익은 8.7% 줄어든 456억72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문의약품 제조업체로 개량신약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제품은 블록버스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아트맥콤비젤', '가스티인CR정' 등이 있다.

약 200여개 제품을 생산하여 꾸준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수출비중은 매출 대비 9%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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