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듬지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4%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를 방문해 스마트팜 수출 기업을 독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이날 개관식이 열린 한국관은 정자와 우리나라 산수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 정원과 스마트농업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한국관을 둘러본 후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카타르와 수직농장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수직농장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년 기업인이 첨단 공학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작물 관찰 로봇도 소개됐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활성화하고 있는 스마트팜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팜 수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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