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포스코엠텍 주가는 종가보다 3.66%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엠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3830주이다.
이는 포스코엠텍이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엠텍은 지난 24일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억7200만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다.
1973년 12월 삼정강업주식회사로 시작하여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해왔고, 1977년 5월 철강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 공장을 준공하며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여 왔다.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 뿐만 아니라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1,668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LME 시황 악화 등 영향으로 지난 반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전사적인 수익구조개선 노력 등으로 이익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포스코엠텍의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철강부원료 28.0%, 철강제품포장 53.1%, 엔지니어링 8.0%, 위탁운영 10.9%이다.
철강부원료 세부 매출비중은 단순합계 기준으로 펠레트 71.2%, 미니펠레트 28.3%이며, 위탁운영 세부 매출액 비중은 페로망간공장 97.9%, 강릉공장 2.1%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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