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건설, 신주 1550만 주 추가 상장…우선주 보통주 전환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KH건설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5일 KH건설은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발행된 신주 1550만4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KH건설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307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KH건설의 상장주식총수는 1억3912만535주로 늘어나게 된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눠 주식을 발행하는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보통주이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

전환우선주는 발행은 우선주의 형태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난 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전환우선주는 일반적으로 경영권 보호 장치의 하나로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된다.

전체 우선주의 25% 범위 내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 정관에 규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로 발행해 우호적인 제3자에 배정이 가능하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