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5일 에이프로젠 H&G는 국내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1368만4913주가 이날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에이프로젠 H&G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276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에이프로젠 H&G의 상장주식총수는 6556만6007주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사채권자는 보통사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에 사채금액을 상환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자신에게 부여된 신주인수권을 가지고 주식시가가 발행가액보다 높은 경우 회사측에 신주의 발행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투자자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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