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스페코 주가는 종가보다 1.42% 오른 3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코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5372주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를 찾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고 한화오션에서 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의 잠항 능력,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한·폴란드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무기 체계를 선보였다.
폴란드는 현재 3000t급 잠수함 3~4척을 신규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규모는 3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코는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과 꾸준한 거래관계를 유지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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