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오디텍 주가는 종가보다 2.12% 오른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디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9417주이다.
양산을 시작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모습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앞 트렁크 사진이 최근 공개된 가운데 3일(이하 현지시간) 뒷좌석 모습과 대형 트레일러를 끄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인사이드EV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영상은 엑스 사용자(@omg_tesla)가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트레일러가 비어 있는 지 가득 찼는지는 알 수 없으나 트레일러를 끌고도 다른 차량 속도를 따라가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아직 최종 생산 버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견인 능력이 약 6350kg를 초과할 것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이는 포드 F-150 라이트닝(약 4535kg) 및 리비안 R1T(약 4989kg)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3일 미국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사용자가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델S, 모델X, 모델3 하이랜드 모델에 탑재된 모습과도 비슷하다. 만약 사이버트럭 뒷좌석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 테슬라 차량 중 리어 디스플레이가 없는 차량은 모델Y 만이 유일하다고 테슬라리티는 전했다.
또 사이버 트럭 좌석 시트가 기존 시제품에 장착된 각지고 심플한 디자인이 아닌 표준 테슬라 시트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디텍은 빛을 감지해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전자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생산하고 있다.
오디텍은 이 제품을 LG이노텍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올 초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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