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노루페인트우 주가는 종가보다 3.74% 내린 2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루페인트우의 시간외 거래량은 6105주이다.
이는 노루페인트우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0일 장 마감 후 노루페인트우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노루페인트우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일은 31일이며 이후 10거래일 내의 특정한 날에 종가가 ▲5일 전날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지 않고 ▲15일 전날의 종가보다 100% 이상 상승하지 않으며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다.
다만 거래소는 "노루페인트우는 31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히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말까지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측색시스템을 이용해 색상 설계를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능형 색상분석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색상 데이터 분석이 반영된 새로운 조색 체계가 가능한 혁신적 DX(디지털 전환) 플랫폼은 색상 구현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경쟁력을 고도화 하는 게 목적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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