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5일 롯데관광개발은 국내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7만1565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만3250원이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한편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이후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관련 기대감이 현실화 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이 기대감을 받고 있다.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31명이 수교 31주년 당일인 지난 24일 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해 방한했다.
이들은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고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 면세점 등 서울 시내 면세점들을 방문해 쇼핑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는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흑자 전환이 가시화 된 시점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으로 실적 개선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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