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샌즈랩 주가는 종가보다 2.36% 내린 1만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샌즈랩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4335주이다.
앞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벌집구조가 아닌 2차원 삼각격자 구조를 지닌 물질에서도 오류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 할 양자 상태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샌즈랩 등 양자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만큼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상태를 지닌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를 두고 "양자 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키타에프 모델을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 삼각격자 물질에서 구현함으로써 응집물질물리와 양자정보 분야에서 향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양자 기술과 보안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양자 기술과 보안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안과 양자암호 관련주를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보안 관련주에는 다우데이타, 안랩, 에스원, 샌즈랩, 한국정보인증, 디지캡 등, 양자암호 관련주에는 드림시큐리티, 케이씨에스, 우리넷, 아이윈플러스, 코위버, 우리로 등을 제시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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