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주가 급락…증권가 "목표주가 20만 원"

하지운 기자

2023-07-21 10:20:55

루닛, 주가 급락…증권가 "목표주가 20만 원"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루닛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루닛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5.8% 내린 1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상장 1년이 지나서 나오는 물량으로, 약 132만여주, 10.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루닛의 주가는 상장 당시보다 5배 이상 오른 상황이라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증권가에선 루닛 목표 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앞으로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어, 오버행 부담이 해소된 뒤 주가 상승에 더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루닛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전략 사업인 비전 2030의 핵심 과제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루닛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국공립 가상병원에 공급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병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루닛은 잇단 호재로 주가가 5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해 후지필름이 판매하는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대상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이에 앞선 2019년 루닛은 일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내 루닛 인사이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에서의 활약도 최근 부각됐다. 루닛은 '캔서 문샷'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X'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캔서X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제넨텍 등 92개사가 멤버로 포함됐다. 이들 멤버 중 국내 기업은 루닛이 유일하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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