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주가 훨훨…'무상증자' 주주친화 정책 지속

하지운 기자

2023-07-20 09:18:03

HLB, 주가 훨훨…'무상증자' 주주친화 정책 지속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HLB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신청서(NDA) 본심사를 정식 승인 받은 HLB가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주주친화적 행보를 지속한다.

19일 HLB는 공시를 통해 약 613만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일로 해당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주주의 경우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무증 재원은 1분기 기준 1500%에 이르는 자본잉여금을 활용했으며, 신주는 다음달 21일 상장된다.

이번 무증은 주식배당 성격이 짙다. 지난해 하반기 주주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주식배당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공언, 실행했던 HLB는 최근 자사의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미국 FDA의 신약허가 본심사를 승인 받음에 따라 주주들의 오랜 성원에 감사하며, 다시 한번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영인 HLB CFO는 "지난 15년간 주주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해올 수 있었다"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차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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