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눈길…주가 급등

하지운 기자

2023-07-18 06:51:32

오상자이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눈길…주가 급등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오상자이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오상자이엘 주가는 종가보다 2.78% 오른 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상자이엘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1604주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에 이은 우크라이나 방문 등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 및 현대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보리스필공항은 우크라이나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를 담당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공항이지만, 현재는 전쟁으로 운영을 멈춘 상태다.
앞서 오상자이엘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다쏘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도시 지역 재건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다쏘시스템 공식 협력사로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도시 인프라 디자인 전문 기업인 B4,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인 이지스(Egis)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도시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다쏘시스템, B4, 이지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지역 재건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잭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이지스, B4의 건설 공학 전문 지식에 기반해 총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계로는 우크라이나 북부에 위치한 체르니히우(Chernihiv) 주에서의 피해 평가 및 재건 비용 분석이 이루어진다. 이후 재건을 위한 마스터 플래닝(Master Planning)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산업·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B4, 이지스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지방 정부가 도시와 그 안에서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세계은행(WB)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에 필요한 금액을 4111억달러(한화 약 532조원)로 추산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오상자이엘이 주목받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다쏘시스템의 공식 협력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다쏘시스템VALUE UP 2023 행사에서 SW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중 아시아 1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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