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의 역사가 있는 노르웨이를 가다

이원상 기자

2019-09-29 15:15:34

KBS 제공
KBS 제공
28일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노르웨이가 소개됐다.

’북구의 짧은 여름 속으로‘라는 주제로 노르웨이를 여행했다.

이날 여행자의 카메라는 수도 오슬로를 비롯, 송네 피오르, 트롤퉁가, 베르겐 등의 곳곳을 따라가며 노르웨이의 현재와 과거의 삶과 기억을 소개했다.

오슬로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예술을 꽃피웠던 곳이기도 하며, 입센은 ‘인형의 집’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근대극의 1인자다.
노르웨이는 자연이 빚은 ‘피오르의 나라’다. ‘피오르’는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협만(峽灣)이다. 먼 옛날 빙하로 인해 생긴 U자 모양의 골짜기에, 빙하기가 끝난 이후 빙하가 녹아 해안선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들어와 생긴 지형이다.

오슬로에 이어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피오르인 송네 피오르부터 트롤의 전설이 남아 있는 트롤퉁가까지 여행하며 전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노르웨이의 매력에 빠졌다.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베르겐은 대서양 연안의 항만도시로, 작은 만(灣)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이며 중요한 어항이다.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베르겐에서는 이곳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시셀 슈샤바를 만나 그리그가 작곡한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었다.

헨리크 입센이 작사한 이 곡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답다운 노래로 꼽히며, 그리움과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과 소망을 담고 있다.

시셀 슈샤바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세계 시청자에게 감명을 줬던 인물이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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