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승부수

2019-04-11 19:07:09

김경수 보석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사진=방송캡처)
김경수 보석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사진=방송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진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다시 도정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까.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 보석 석방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경수' 키워드는 이에 양대 포털 실검 상위권을 강타하고 있다.

승부수도 던졌다.
김지사 변호인은 "드루킹 일당이 처음부터 허위사실을 만들려고 작정했다는 것이 명백하다"라며 "드루킹 김동원씨가 목적을 가지고 선별한 증거를 1심이 무분별하게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전언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날 2차 공판 직후 김경수 지사에 대한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

하지만 회의적 시각도 있다. 이날 이두아 변호사는 MBN에 출연 "오늘 할 수도 있지만 오늘도 사실 보고, 조금 더 시간을 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수 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게 되면 그는 곧바로 경남도지사직에 복귀하게 되며 불구속 상태에서 향후 재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1심 재판부였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성창호)는 김경수 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시킨 바 있다.

김경수 지사는 그간 "현직 도지사로서 구속돼 있어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고 강조해왔다.

이와 반대로 특검은 "도지사라는 이유로 석방을 요청하는 건 특혜"라며 김경수 지사의 주장을 일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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