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장, 처신 구설수

2019-04-06 16:53:28

보도 캡처
보도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진혁 기자] '부재 논란'에 휩싸인 김철수 속초시장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김철수 속초시장이 화재 발생 후 15시간이 지나서야 시청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 대응을 총괄해야 하는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날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는 김철수 속초시장의 부재로 부시장이 관계장관회의에 대신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철수 속초시장은 "아내의 환갑과 결혼 35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가족 여행 중이었다. 산불 소식을 듣고 돌아오려 했지만 마지막 비행기표가 매진돼 다음날 첫 비행기로 돌아왔다"며 "부시장에게 '산불 관리 등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8뉴스' 측은 "지금은 산불조심기간으로 범정부차원의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이 이뤄져야 하는 시기다. 개인적인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 결과적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시민 보호를 위한 직무를 다하지 못한 점은 시장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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