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랜시스 주가는 종가보다 1.76% 오른 6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랜시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35만953주이다.
이는 이랜시스가 우량기업부로 소속부를 옮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1722개사에 대한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심사한 결과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가 33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거쳐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가 33개 증가한 반면 벤처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각각 25개, 7개 줄었다.
구체적으로 기존 벤처기업부 31개사, 중견기업부 69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개사 등 총 101개사가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소속부를 지정하거나 변경하는 시기는 매년 5월 최초 매매거래일이다. 그 이전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의 최근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랜시스 역시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코스닥 상장 기업을 4개의 소속부(우량기업부·벤처기업부·중견기업부·기술성장기업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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