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TKG애강 주가는 종가보다 2.69% 오른 1183원에 거래를 마쳤다. TKG애강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467주이다.
이는 한국 부총리와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이 19일 면담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진행되는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의 면담과 관련, "아직 이른 면은 있지만 우크라이나 재건에 우리 기업들이 좀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주택·공장·도로·공항·철도 등 주요 인프라가 파괴된 상태다.
재건 사업이 진행되면 당장 건설·중장비 사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 프로그램을 1단계(2023~2025년)와 2단계(2026~2032년)로 나눠서 추진중이다.
총 소요 예산은 7500억달러 이상, 프로젝트 개수는 850개 이상 되는 막대한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하수도 식수원에 대한 재건 작업이 급선무 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TKG애강은 PB파이프 시장에 진출해 있다. 난방용 배관시장은 기존 XL관이 주류였지만, 주택 수명을 위한 난방배관 공법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공공주택시장과 민간 건설사에서 PB난방배관으로 확대하고 있다.
PB난방배관은 XL관의 대체재로 난방파이프 시장에서 점유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이 회사는 98년도 이후부터 시작하여 이중관 해더공법-이하 PIP 공법을 개발해 여러가지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한 공법으로서 당사는 PIP공법의 적용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루어 왔다.
특히 공동주택 급수급탕배관의 이중관해더 공법에서 콘크리트벽체 또는 바닥 슬라브에 분배기함을 매립하고 그 내부에 급수분배기를 설치함으로써 시공을 용이하게 하고 입주 후 유지관리 보수를 편리하게 하도록 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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