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리로 주가는 전 거래읿돠 7.32% 오른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우리로가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감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다르면 우리로는 지난 4월19일 결정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36.7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는 10월20일 신규 상장한다. 이번 발행 신주는 보호예수 1년을 설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초 7월20일 마치려고 했지만 납입 지연으로 이날로 연기했다. 최종 배정 물량도 조정했다.
퀀텀포트폴리오투자조합이 가장 많은 주식을 받았다. 543만4785주다.
우리로 최대주주인 인피온과 우리로 박세철 대표는 각각 461만9565주와 90만5798주를 소화했다. 박 대표는 인피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은 130억296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당한 자금은 ▲운영자금 60억2960원 ▲시설자금 40억원 ▲채무상환 30억원을 배정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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