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베트남 최대 동물백신 기업 나베코(NAVETCO)에 돼지 폐렴 백신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국내 벤처기업 이노백이 개발한 유행성 돼지 폐렴 백신 '이노MHP'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동물백신을 해외로 처음으로 수출했다. 그동안 이노백에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고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 성과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바이오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이노백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동물백신 시장을 끌어나갈 계획이다. 인접 국가인 중국으로도 수출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바이오사업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해외 마케팅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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