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19개 간편결제 브랜드평판을 알기 위해 빅데이터 평판분석했다.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18일까지의 간편결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0,471,85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지난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18,384,060와 비교하면 11.3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간편결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 기준 국내 간편결제시장 규모는 2016년 11조7810억원에서 2020년 12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바이스 사업자, 네이버·카카오·NHN·SK플래닛 등 플랫폼 사업자, PG사, 신세계·롯데 등 유통사들이 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제로페이도 선보이고 있다.
페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결제 기능이 갖는 중요성 때문이다. 일단 한 번이라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은 다음번에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 특히 O2O(온&오프 연계사업) 사업 확대에 있어 페이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와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돈을 맡기면 은행 이자보다 큰 수익을 벌 수 있는 시대를 열기도 했다.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카카오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449,921 미디어지수 1,257,088 소통지수 1,589,307 커뮤니티지수 1,794,81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91,129가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766,068과 비교하면 6.82% 상승했다.
2위, 네이버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554,741 미디어지수 1,030,586 소통지수 1,308,262 커뮤니티지수 1,563,5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57,177이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039,139와 비교하면 10.35% 상승했다.
3위, 토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56,546 미디어지수 877,697 소통지수 970,112 커뮤니티지수 1,456,7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61,097이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158,524와 비교하면 9.58% 상승했다.
4위, 페이코 브랜드는 참여지수 60,305 미디어지수 990,948 소통지수 509,304 커뮤니티지수 575,9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36,481이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156,943과 비교하면 84.67% 상승했다.
5위, 삼성페이 브랜드는 참여지수 40,518 미디어지수 668,182 소통지수 348,300 커뮤니티지수 336,4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93,404가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405,251과 비교하면 0.84%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간편결제 브랜드평판 분석은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18일까지의 분석 결과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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