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키움 간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일어났다.
이날 송성문은 원정 덧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최신식 자동문", "2년 재활", "1500만 원짜리" 등의 상대편을 비판하는 말을 내뱉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산의 포수로 선발 출전한 박세혁을 '자동문'에 빗대고 불펜 투수 이형범의 부상 경력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성문은 23일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일부 야구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너무 흥분했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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