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스캔들’ 댓글도 필독? 악플도 디테일하게 확인

2019-03-29 09:24:59

사진=조수향 SNS
사진=조수향 SNS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배우 조수향이 박혁권과의 스캔들 관련 대중의 댓글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다.

29일 일간스포츠는 조수향과 박혁권이 연인 관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후 이를 공식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수향은 앞서 자신을 둘러싼 악플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스캔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이다.

앞서 조수향은 한 드라마에 악역으로 출연한 이후 주위에서 받은 상처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상처 많이 받았다. 드라마 게시판이나 강소영(극중 배역)과 관련한 기사 댓글을 보면 '악플'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엄청나게 달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다 봤다. 지금도 기억나는 댓글은 제 구체적인 신상에다 인신공격성 말까지 덧붙인 거였는데,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면서 “그땐 진짜 제 삶이 위협당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바깥에 나가면 누군가 저를 무섭게 쫓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사람 만나는 게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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