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하이록코리아 주가는 종가보다 1.32%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록코리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244주이다.
대신증권은 앞서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에너지 자립 수요에 따른 조선·해양 부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3만5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 OPEC+, 미국 등 주요 산유국 증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에너지 자립 수요에 따라 브라질 등 지역에서 심해유정 투자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 비중 약 10%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양 플랜트 투자가 지속되며 매출 비중 약 20%를 차지하는 조선·해양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대신증권 추정치 대비 각각 7.2%, 2.9% 하회했으며 이는 반도체 부문 부진과 3분기 일시적 원화 강세에 따른 영향”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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