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KG에코솔루션 주가는 종가보다 1.14% 오른 5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에코솔루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4177주이다.
KG에코솔루션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인 캑터스스페셜시츄에이션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 매각과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캑터스 지분 매각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KG에코솔루션은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지분 보유 제한 규정을 준수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캑터스 지분 14.47%를 KG케미칼에 10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자기주식 소각 역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적 결정이다. KG에코솔루션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주(발행 주식의 1.01%)를 소각하기로 했다.
발행 주식 수 감소는 주당 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소액주주를 포함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기주식 소각은 주식시장에 신뢰를 주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며, 주가 안정과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과 자기주식 소각은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들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특히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주식시장에서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G에코솔루션은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