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화투자증권우 주가는 종가보다 3.05% 오른 7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증권우의 시간외 거래량은 257주이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며 2억 원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질 경우, 단기적으로 8만 달러, 장기적으로 14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 주간 변동성을 보였지만 마운트곡스 사건으로 인한 악재가 해소되면서 소폭 회복했다. 또, 미국의 경기 부양책 실패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의 주요 상승 동력으로는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꼽힌다. 트럼프 후보는 여러 경합주에서 민주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우세를 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베팅 사이트에서도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61%로 집계됐다.
지난 주에만 21억2000만 달러가 유입되며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세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선이 맞물리며, 향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저자 크랩토 댄(Crypto Dan)은 “단기적으로 7만달러 돌파는 트럼프가 당선된다는 가정 하에 미국 대선 결과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2억원이라는 가격은 현실적으로 충분히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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