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주가는 종가보다 2.89% 내린 1만6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2875주이다.
웨이비스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웨이비스는 지난 25일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1만5000원)에 비해 27.40% 내린 10만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웨이비스는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RF(Radio Frequency)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26.5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역시 공모가(2만2000원)보다 22.64% 하락한 1만1만6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ACF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접착·도전재료로, TV·모니터·휴대폰과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과 카메라 모듈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804억원, 영업이익 135억을 기록했다.
글로벌 IT기업 A사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용 ACF 매출 비중이 높으며, 향후 시너지 효과가 큰 신규 접합소재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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