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한켐 주가는 종가보다 2.46% 내린 1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켐의 시간외 거래량은 11만3663주이다.
첨단소재 합성 전문기업 한켐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공모가보다 26%가량 올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켐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26.67%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튿날부터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켐이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장 마감 후 거래소는 한켐에 대해 "다음 종목은 23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한켐은 전일 기준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 ▲당일의 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상승(하락)했다.
한켐은 1999년 설립된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메탈로센 촉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탄소화합물 소재를 연구하고 양산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한켐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19.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500∼1만4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