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레이저옵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6% 오른 7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이저옵텍의 시간외 거래량은 149주이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연례 미팅에 참가해 팔라스프리미엄 등 주요 장비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ASDS는 회원 6300명이 넘는 미국 최대 피부외과 학회다.
미국 시장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레이저옵텍은 ASD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주요 장비들을 선보였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이번 ASDS는 미국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학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나 전시회를 통해 미국의 피부과 의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까지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북미에서만 매출 1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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