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5일 알티캐스트는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48만9573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알티캐스트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103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알티캐스트의 상장주식 총수는 3044만7327주로 늘어난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최대주주인 휴맥스가 보유주식 999만6786주를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제1호 외 1인에 150억원에 매도하는 계획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아울러 알티캐스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솔리드트러스트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828만5005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207원이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2월18일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