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SG 주가는 종가보다 1.82% 오른 2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SG의 시간외 거래량은 18만5354주이다.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어 동률을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각) 공개된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각각 등록 유권자의 48% 지지를 받고 있다. 4%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거나 어느 쪽에도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제3 후보를 포함한 조사에선 트럼프 후보가 47%, 해리스 후보가 46% 지지를 받았다. 7%는 다른 후보를 선택하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3주 전 조사에선 해리스 후보가 6%p 앞서고 있었다.
공화당에 유리한 남성, 백인 유권자, 고졸 이하 유권자 투표율이 약간 높다고 가정하면 트럼프 후보가 49% 대 47%로 2%p 앞선다.
민주당에 유리한 여성, 대졸 이상 백인 유권자, 유색인종 유권자 투표율이 높으면 해리스가 49% 대 46%로 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오차범위 이내라며, 박빙의 선거는 종종 어느 정당이 더 많은 유권자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NBC는 덧붙였다.
해리스 후보는 흑인(84% 대 11%), 18~34세(57% 대 37%), 대학 학위를 가진 백인(55% 대 41%)에서 가장 큰 우위를 점했다. 트럼프 후보는 시골(75% 대 23%), 백인(56% 대 42%),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65% 대 33%)에서 우위를 보였다.
성별 격차는 두드러졌다. 여성 유권자 사이에선 해리스 후보가 14%p 차이로, 남성 사이에선 트럼프 후보가 16%p 차이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해리스 후보의 인기 하락도 눈에 띄었다. 조사에서 해리스 후보의 긍정 평가는 5%p 떨어진 반면, 부정 평가는 4%p 늘었다. 주로 무당층과 젊은 유권자층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8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1%p다.
같은 날 공개된 ABC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각 50% 대 48%로 지지율 격차가 2%p 줄었다. 지난달 중순 같은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후보가 5%p 앞섰다.
등록 유권자 사이에서도 해리스 후보가 49%, 트럼프 후보가 47%로 2%p 차이를 보였다.
특히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경합주 7곳에선 49% 대 49%로 동률을 보였다.
ABC는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 후보의 상승세와 부동층인 무소속 유권자 사이에서 해리스 후보 지지율 하락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는 지난 4~8일 전국 성인 2631명(오차범위 ±2%p), 등록 유권자 2226명(오차범위 ±2%p)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나는 취임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을 중단(stop)시키고 해결(settle)할 것'이라고 재차 주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인 도로 복구 사업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SG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정부 자금 지원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G는 이와 함께 아스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도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로, 인도는 국가 차원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으로 도로 포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