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신시웨이 주가는 종가보다 5.06% 오른 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시웨이의 시간외 거래량은 565주이다.
이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7일 방송통신위원회,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법률, 일명 단통법 폐지, AI(인공지능) 기본법 제정, 딥페이크 논란, 구글·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독점 이슈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달 24일 국회 과방위는 AI기본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AI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21대 국회에선 소위원회까지 통과됐으나 전체회의에 오르지도 못한 채 폐기된 바 있다.
AI기본법은 AI산업 발전, 부흥과 안전, 규제 사이에서 갈등하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딥페이크 논란이 거세지자 AI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형국이다.
딥페이크 논란에 대해 김창욱 스노우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 소식에 신시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신시웨이는 DB암호화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CC인증을 받았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로 DB 접근제어를 담당하는 페트라 및 페트라 사인과 암호화 솔루션 부문의 페트라 사이퍼, 페트라 파일 사이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앞서 신시웨이의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제품은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의 최고등급인 1등급을 취득해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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