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간외 매매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 주가는 종가보다 5.66% 내린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15만483주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상장기념식에는 최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차이커뮤니케이션 임직원들과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챗GPT'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론칭하면서 성장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AI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총 210억건 규모의 자체 빅데이터를 플랫폼에 적용, 전체 생성형 AI 밸류체인 통합을 추진 중이다.
대기업 대상 대규모 신규 수주를 다수 확보했기 때문에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상장 자금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독자적인 AI 모델에 기반한 신규 광고 솔루션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등을 개발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광고 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하게 개편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해 단기간에 국내 디지털 마케팅 분야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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