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간외 매매에서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종가보다 2.99%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508주이다.
상상인증권이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높였다.
고마진 품목의 성장률이 높고, 마이크로니들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내년 실적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우선 마진이 높은 GFX 앰플형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피부에 볼륨을 주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스킨부스터 성격의 제품으로, 이 품목의 영업이익율은 최소 40% 이상으로 추정된다.
앰플형 이외에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화장품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 연구원은 "회사는 아직 연간 10% 내외 성장하는 데 머물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신규사업 가세로 성장률이 15%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식물세포 배양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성장 잠재력도 평가받을 것이며, 화장품·건기식·의약품 등에서 다양한 사업기회가 열려 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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