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니드의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지난달 18일부터 소니드의 주식 매매거래는 정지됐다. 소니드의 주식 매매거래 정지 사유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앞서 소니드는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90% 자본금 감소를 진행키로 했다고 지난 7월 15일 공시했다.
무상감자 후 주식수는 5대 1 액면분할을 반영한 주식수다.
소니드는 지난 5월 유통주식수 확대 차원에서 액면가 2500원 1주를 액면가 500원 5주로 분할키로 결의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기업들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단행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로 소니드의 주권 매매거래가 지난달 19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까지 정지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소니드는 84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월 13일 공시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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