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사조동아원 주가는 종가보다 1.1% 오른 1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조동아원의 시간외 거래량은 3602주이다.
사조동아원의 신사업이 주식시장에서 부각되면서 올해 연매출 7000억원 수준이 전망됐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사조동아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7000억원, 영업이익을 400억원으로 전망하고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부채비율 감소, 적자 자회사 처분 등으로 안정적 순이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조동아원은 생물자원부문에서 배합사료와 펫(Pet) 푸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배합사료는 가축 및 양식 어류의 사료를 제조하는 것이고 펫 푸드는 지난 2018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사업이다.
그는 이어 "펫 푸드 사업은 2018년 87억원에서 지난해 4·4분기 기준 매출액 371억원까지 성장했다"라며 "가격적으로 초고가 제품 또는 초저가 제품 위주로 양극화된 시장으로 동사는 초기에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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