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며 "해제 이후 추가 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다만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26일부터 계산해 10일 이내의 날의 주가가 ▲9월 6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9월 25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판단일(T)의 종가가 2일 전일(T-2) 종가보다 40% 이상 상승하는 경우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는 ▲5일의 종가가 1년전의 종가보다 200% 이상 상승하고 ▲5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가 4일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한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19%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적자폭을 확대했다.
그는 또 "내년 1분기 방영예정인 '살롱 드 홈즈' 제작, 하반기 영화 배급, 커머스 신규사업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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