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코마케팅 주가는 종가보다 0.95% 오른 1만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마케팅의 시간외 거래량은 801주이다.
삼성증권은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성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각 사업 전반에 걸쳐 전략을 점검하고 재정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돼 하반기에는 개선된 성적표를 내놓을 전망”이라며 “광고 사업은 신규 및 돌아온 광고주가 다수 있어 점진적 실적 기여가 예상되고 데일리앤코 등 커머스 사업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나 성과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 사업은 경쟁 역량에 기반해 신규 광고주 유치에 더해 아마존 DSP 운영 대행을 시작해 신규 캠페인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며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32억 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68억 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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