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호특수강의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대호특수강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주식 매매거래 정지 사유는 주식분할이다.
정관 변경 역시 주당 발행금액 변경을 위한 것으로, 액면분할이 주요 목적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통주는 1085만2387주에서 2170만4774주가 됐고, 우선주는 42만4246주에서 84만8492주가 됐다.
분할 일정상 매매거래 정지예정기간은 8월 23일~9월 24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 26일이다. 신주효력발생일은 8월 27일, 신주권상장일은 9월 25일이다.
또 1주 미만 단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하며, 효력이 발생되는 날까지 유·무상증자, 전환사채의 전환 사유로 주식수가 변경된 경우에는 자본금 및 주식수가 변동될 수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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